디지털 창조의 새 시대: 에픽 게임즈와 엔비디아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변혁

 유저 생성 콘텐츠의 확산과 AI 기술의 발전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에픽 게임즈와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각각 유저 생성 콘텐츠(UGC)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창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에픽 게임즈: 유저 중심의 창조 경제 활성화

에픽 게임즈는 레고 및 디즈니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UGC 플랫폼인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와 로블록스에서 활동하는 개인 창작자와 인디 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형 게임 스튜디오와 발행사에서 개인 창작자들로 힘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레고 브랜드 자산을 자신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창작자들은 에픽 게임즈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는 포트나이트 생태계 내에서 생성되는 UGC의 범위를 넓히고, 현재 에픽 게임즈의 포트폴리오에 의해 충족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엔비디아: AI 기술의 미래를 주도하다

엔비디아는 최근 GTC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블랙웰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AI 트레이닝의 성능을 3배, AI 추론의 성능을 15배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AI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NIMS)와 같은 프리패키지된 AI 모델을 제공하여, 모든 엔비디아 하드웨어에서 쉽게 배포하고 미세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발전은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자신들의 조직 및 고객을 위해 생성적 AI를 배치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ServiceNow는 자체 소유 데이터를 사용한 Gen AI 솔루션으로 직원들이 관리 작업에 소비하는 시간을 40% 감소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