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엑싯 시점 알 수 있는 치트키 발견! 유동성 인덱스를 알아보자.
비트코인 움직임 by. 유동성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특한 역할을 한다. 특히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종종 금융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이는 특히 USD 유동성 조건과의 관계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많은 가상 통화가 비트코인에 비해 시장을 상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USD 유동성 조건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종종 글로벌 USD 유동성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미리 반응한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시장의 실제 동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그 자체만으로 이해할 수 없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USD 유동성 조건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2022년 8월에는 USD 유동성 조건 지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USD 유동성이 감소함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나 미국 재무부(Treasury)가 정책 변화를 발표하지 않는 한, 시장 참여자들은 주간적인 지표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불완전한 가정을 하여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지표들은 매주 정부에 의해 공개되며, 이를 통해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과 USD 유동성 조건 지수의 상호작용은 시장 참여자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관계를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미래의 시장 동향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유동성이 있어야 가격이 오르던가 말던가 하지 않겠냐?! "
달러의 유동성은 주로 세 가지 주요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 중요한 지표들을 이해하고 그 영향을 파악하는 것은 금융 시장의 동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먼저 용어 설명 간다.
용어 설명
FED Balance Sheet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 일명 발란스 씻,
FED Balance Sheet.
연준은 은행의 연준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그 대가로 은행은 연준 미국 국채 및/또는 미국 모기지 담보 증권을 판매한다.
이것이 연준이 금융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돈을 “인쇄”하는 방법이다.
머니프린터.
RRP
역 레 포 뭐냐? 영어를 다시 보면, [reverse REPO, RRP]이다.
나라마다 다르다는데 일단 미국만 알려준다.
한국은 역RP라는 단어가 없고 그냥 RP매입/매각만 있다.
역은 거꾸로.
REPO는?
Reverse Repo Operations 흠.
뭐 거꾸로 한단 뜻인 것 같다.
연준이 유동성을 흡수하는 거다.
2013년부터 하는 짓거리인데
연준이 돈을 빌리려고 미국 국채를 바치고 시중 금융기관한테 돈을 받는거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
그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줄어든다.
2024년 3월인 현재는 어떤가?
2021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오호라.
미국 재무부 일반계정(TGA) 잔액
TGA는 미국 재무부의 예금 계좌. 미국 정부 돈!
얘가 감소하면 뭐냐?
감소함은 미국 재무부가 경제에 직접 돈을 투입하고 활동을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
돈을 곳간에 쌓아두면? 미국 재무부가 돈을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자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다시 정리하면,
1. Fed Balance Sheet :
Fed 밸런스 시트는 시장에 주입되는 달러의 양을 나타낸다.
더 큰 밸런스 시트는 더 많은 돈이 시장에 주입됨을 의미한다.
2. Reverse Repo (RRP, 역레포) 잔액:
RRP 잔액은 NY Fed에서 보유하는 반대 쪽 거래 잔액을 의미한다.
이는 시장에서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3. 미국 재무부 총계 (TGA) 잔액:
TGA 잔액은 미국 재무부가 NY Fed에 보유하는 잔액을 나타낸다.
이는 미국 재무부가 경제에 돈을 주입하거나 저축하는지 여부를 나타낸다.
이러한 세 가지 요소는 각각 달러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며,
금융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이다.
달러의 유동성은 주로 세 가지 주요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 중요한 지표들을 이해하고 그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머리아프니 여기까지 하고 그냥 외워라.
더 이상 쉽게 설명할 수 없다.
벌써 RRP = 역레포에 부르르 떨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달러 유동성의 결정
달러의 유동성 조건은 여러 요인에 따라 변동된다. 위에 말한 지표들을 활용하여 설명한다.
Fed 밸런스 시트:
Fed 잔액 시트가 증가하면, 시장에 돈이 풀려 달러의 유동성이 증가.
반대로 Fed 잔액 시트가 감소하면, 달러의 유동성이 감소.
RRP (NY Fed가 보유) 잔액:
RRP 잔액이 감소하면, 시장에서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달러의 유동성도 함께 증가.
그러나 RRP 잔액이 증가하면, 시장에서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달러의 유동성도 함께 감소.
TGA (미국 재무부 돈) 잔액:
TGA 잔액이 감소하면, 달러가 시장에 주입되어 달러의 유동성이 증가.
그러나 TGA 잔액이 증가하면, 달러가 시장에서 인출되어 달러의 유동성이 감소.
이러한 지표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달러의 유동성 조건을 분석하고, 금융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야한다.
USD Liquidity Conditions Index
= [Fed 밸런스 시트] — [RRP] — [TGA]
맨 위에 꺼에서 아래 두 개 뺀거다. 결국 FED 밸런스씻트가 중요하다!!
****참고
Fed Balance Sheet: https://fred.stlouisfed.org/series/WALCL#
RRP: https://fred.stlouisfed.org/series/RRPONTSYD#
TGA: https://fred.stlouisfed.org/series/WTREGEN
아니면, Tradingview에서 해당 링크를 참고하여 지표로 집어 넣어라.
개 강추.
이거 넣으라고 어그로 끌었다.
USD Liquidity Conditions Index — Indicator by ElDoggo22
https://www.tradingview.com/script/bubYAu9l-USD-Liquidity-Conditions-Index/
실전 예제
자 이제 실전이다.
트레이딩뷰에 지표를 넣으면 이렇게 나온다.
예시 1. 첫 화면
처음에 보면 이렇게 완만~하게 나온다.
연준과 미국 정부의 돈이니 움직이는 폭이 적지 않겠는가?
그러니 확대해서 봐야한다.
그리고 위 사진의 지표 설정은 잘못된거다.
내가 보는 차트의 시간대에 맞춰서 다시 설정해줘야함.
1주에 한번 지표 발표이니 그냥 주봉으로 차트를 보는게 낫지않을까?
뭐 큰 차이는 안난다.
예시 2. Liquidity Index
이렇게 확대를 하면, Liquidity Index (=유동성 지표)가
어느정도 비트코인 가격의 흐름과 일치한다.
특히 과거 뉴스를 찾아다가 저렇게 표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이것 하나로는 해석이 안되는 구간도 있어 종합적으로 봐야한다.
언놈이 우리 비트 형님을 건드렸는지 말이다.
2. RRP & TGA
이런 메이져 지표들이 크게 움직일 때는 보통 자산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특히 코로나 때는 Fed balance Sheet이 미친듯이 상승하였고. (by. 무제한 채권매입선언)
저번 시즌에는 RRP가 엄청나게 확 올라가면서 TGA도 확 줄고.
이 구간에서 탈출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현실은..
그래도 복기를 해보자.
단순 차트에 선긋기 보다는 연준 데이터를 같이 볼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가?
사실 지금 새로운 걸 알아낸듯한? 기분이 매우매우 좋음.
비트코인
앞서 말했듯 급격한 liquidity index (회색)의 감소에 따라 비트 흐름이 바뀌었다.
그러고 급격히 또 올라갈 때는 그에 상응하듯 올라갔음.
비트의 가격이 Liquidity 지표에 후행하는게 살짝 보인다!!
보라색 선에서 탈출하면 좋았겠지만...솔직히 쉽진않다.
급격한 변화 (지표 기준, 5%)가 있을 때 기준 잡고 나오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음..
2021년 상반기엔 어떤 일이 있었나..?
역레포 (아래 빨간선)가 갑자기 미친듯이 올라가기 시작한거다.
TGA가 줄어드는걸 보니 경기부양은 막 하려는 것 같았고. 대체 뭐였을까?
찾아보니, 만기가 짧은 국채 공급이 줄었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RRP가 매력적이다보니 여기로 확 쏠린것..
게다가 2021년 6월에는 역레포 금리까지 올려버림.
이더리움을 한번 볼까?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왜인지...명확하다.
Liquidity 인덱스 급감에 따라 차트가 후행하는 양상이 딱임..오호...
나는 다소 어렵긴 한데.. Liquidity의 증감이 5%이상 나오면 유의미하다 본다.
다만 보기가 조금 어려울 뿐.
흐름을 계속 쫓아가다 보면 보이지 않을까?
물론 어떤 구간에서는 Liquidity 급감 -> 가격 하락
이 반응이 거의 동시에 이뤄질 때도 있고 반등이 빠르게 나올 때도 있다.
Liquidity의 일정 지지선이 깨지면
정말 나락을 가는게 2022년 이후 차트를 보니 확실하다..
결론
연준의 말, 차트 작도, 분석도 중요하지만, 진짜 돈의 흐름을 보고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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