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에서 돈이 나온다고 그리고 선거 시즌엔 은행망하는 꼴을 못봄
미 재무부 분기별 자금 조달 발표: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재무부의 자금 조달 계획과 그 파장
미국 재무부는 매 분기별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이는 시장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재무부는 2024년 2분기에 2430억 달러의 순 시장성 부채를 차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분기보다 410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이 증가는 주로 현금 수입 감소에 기인하며, 분기 초 현금 잔액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된다.
이러한 증가는 국채 보유자에게 부정적인 소식이다. 국채 공급이 늘어나고 세수 수입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채권 시장이 반응하고 장기 금리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재무부의 대응은 수익률 곡선 통제 (YCC!) 등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본격적인 상승을 예고할 수 있다.
재무부의 단기 채권 발행 전략
재무부는 5월 말까지의 일주일 현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4주, 6주, 8주 만기 채권의 경매 규모를 증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6월 15일의 세금 납부일을 앞두고 초기부터 중순까지 단기 채권의 경매 규모를 소폭 줄일 예정이다. 이후 7월 동안에는 2월과 3월의 최고 수준으로 단기 채권 경매 규모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오호라.
미래의 시장 유동성과 재무부의 계획
재무부는 2024년 3분기에 8470억 달러의 순 시장성 부채를 차입할 계획이다. 이는 Treasury General Account (TGA)의 목표 잔액을 8500억 달러로 설정함을 의미한다. 현재 TGA 잔액은 9410억 달러로, 향후 세 달 동안 약 900억 달러를 줄일 계획이다.
TGA가 줄어든다? 돈이 시장으로 나온다!
이번 분기별 자금 조달 발표는 달러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큰 파장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public First Bank의 파산과 그 의미
Republic First Bank의 파산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미국 금융체계의 안정성에 대한 정부의 반응이 중요하다. FDIC는 모든 미국 은행의 예금을 25만 달러까지 보장한다. 그러나 은행 실패 시 비보험 예금자는 원칙적으로 자산을 잃어야 한다. 그러나 선거 연도에 이는 정치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그 결과, FDIC는 Fulton Bank에 6억 6700만 달러를 지급하여 모든 예금자가 전액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은행 실패가 연방 정부와 재무부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할 때, 많은 변화가 요구될 것이다. 투표함에서의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 사실상 미국 은행 시스템의 모든 예금이 보장된다. 이는 미국 금융 시스템에 6조 7000억 달러의 보험 미가입 예금에 대한 은밀한 추가가 될 것이며, 이는 결국 인쇄된 돈으로 자금이 조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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